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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치매가족지원사업 ‘헤아림’ 가족교실 참여자 모집

오는 20일부터 총 8회 진행, 치매환자 이해와 돌봄역량 강화

입력 2020년05월18일 16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 가족과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과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주 1회(수요일) 진행된다. 센터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헤아림 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동반 치매환자 돌봄서비스도 함께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 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헤아림 가족교실을 수료한 후에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서·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교실을 통해 돌봄의 지혜를 얻고, 서로 용기와 지지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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