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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

대상자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입력 2020년12월18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 3개 기관(디딤돌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도산노인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해당 서비스 대상자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남구는 2021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제1권역(삼호동, 무거동, 옥동, 신정2동)은 디딤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제2권역(달동, 삼산동, 신정1·3·5동)은 도산노인복지관, 제3권역(야음장생포동, 대현동, 수암동, 선암동, 신정4동)은 선암호수노인복지관으로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3개의 수행기관은 12월 중으로 수행인력을 채용하고, 전문교육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 보훈재가 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 등)에 해당하지 않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해당되며, 혜택을 받게 될 노인들은 기존 1,916명에서 2,173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는 3개 수행기관에 사업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2021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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