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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치매 지원 꾸러미 전달

10일부터 가정방문 시작해 이번 달 20일까지 완료

입력 2020년11월20일 20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부터 김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지원 꾸러미’를 만들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치매지원 꾸러미는 어르신의 영양을 위한 견과류, 반찬용 구운김, 라면, 젤리 등의 먹거리와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알기 정보 홍보물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9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만들어 10일부터 가정방문을 시작해 이번 달 20일까지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보건지소·진료소 담당자, 치매파트너 봉사자 등이 동참한다.


 

김○○(여/80세)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어 적적했는데, 집까지 찾아와 먹거리도 주고 말동무가 되어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주간을 맞이해 ‘치매안심 꾸러미’를 제작해 1,000여 명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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