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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탄력 받아

2021년 귀농귀촌 유지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4억 원 확보

입력 2020년10월23일 0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삼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존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분야 3개 사업(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2021년부터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삼척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전문적인 귀농귀촌종합지원팀 설립 ▲빈집활용을 통한 농가체험 거주 공간 마련 ▲공동실습농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주의향–이주준비–이주실행–이주정착 등 단계별로 소프웨어를 구성해 ▲귀농귀촌유치 홍보 ▲귀농귀촌 거버넌스 구축 ▲귀농귀촌 정책 및 업무 벤치마킹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귀농귀촌 대학 운영 ▲귀농귀촌 창업자들을 위한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공유농업 플랫폼 조성 ▲귀농귀촌 가이드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장기적으로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약화되고 농촌지역 발전의 활력이 감소하고 있고, 농촌 사회의 주요 계층으로 등장한 고령자 및 농촌 여성 등이 농업 여건 개선 및 복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척시는 현재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인 정착 지원금 지원,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등 귀농귀촌 유치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시책을 펼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 및 농촌진역의 활력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 정보제공, 취·창업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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