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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교통안전 지원에 앞장서

2019년부터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실시, 2200만원 상당 안전용품 지원

입력 2020년09월29일 15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4일 공단 본부에서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에게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은 총 250여 명의 참여 어르신이 전주 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보호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통해 시작됐다.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으로 진행했으며, 안전조끼, 모자 등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에 도움이 되는 2,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지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해 지역상생 및 현안문제 해결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교통사고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호남 및 제주지역 11개 기관(659명)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공단은 앞으로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교육을 병행 실시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훈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공단은 일자리 창출과 국민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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