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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비대면 방문서비스 통한 치매예방 대책 마련

꾸준한 학습 통해 두뇌건강에 도움 제공하기 위한 ‘인지강화 꾸러미’ 제공받아

입력 2020년09월14일 13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내소집단으로 운영되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서비스의 지속적 제공과 더불어 향후 비대면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비대면 방문서비스’ 실시를 통해 치매예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을 신청한 70명은 9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치매예방을 위한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꾸준한 학습을 통해 두뇌건강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인지강화 꾸러미’를 제공받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인지활동을 제공받게 된다.


 

두뇌건강놀이책, 컬러링북, 칠교놀이, 그림퍼즐, 스트레스볼,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인지강화 꾸러미는 기본적으로 제품구성 및 자세한 사용 설명서가 함께 제공되지만, 학습의 올바른 이해와 진행을 돕기 위해 유선 학습으로 치매예방 효과를 높이고, 추후 내소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집단프로그램 중단 등 제한적인 상황에 놓여 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우리지역 노인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중재 프로그램의 발판을 마련하고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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