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관내 치매진단을 받은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텔레 안심케어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
코로나19 발생으로 내방 운영하던 인지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텔레 안심케어서비스는 치매증상 악화방지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인지프로그램 정상 운영 시까지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내용은 인지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인지학습지, 퍼즐 등을 우편 발송한 후 대상별 유선지도 및 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7월 20일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411,3380)로 전화예약과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 등록을 하면 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에게 긍정적인 인지활동 참여기회가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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