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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노인복지서비스 복합공간 마련

지역 내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참여기회 제공

입력 2020년07월04일 13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음성군은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성 및 아동친화 공간 마련을 위한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 조성사업을 2020년 도시재생사업 중앙 공모에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생활권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점단위 소규모(10만㎡)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재생재정·기금 등 정부지원을 실시하는 제도로 총 사업비의 최대 60%(최대 50억 원)가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21억5,900만 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시설 조성비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도시재생재정보조(84억 원)를 통해 확보하고, 부지매입비 등 추가로 소요되는 사업비에 대해서는 자체예산(37억5,900만 원)을 별도로 편성할 계획이다.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가 들어설 대상지는 군사시설 이전적지로 2019년 11월부터 유휴지로 방치되고 있어 군에서는 군계획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설에서 운영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내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행복소통 복지쉼터, 여성의 재취업 교육,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女)기모여 행복배움터, 지역 내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공급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바른생활 피트니스 다짐 등이 있다. 군은 프로그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의 강동대학교 등 10개 유관기관과 업무지원 협력 협약을 마쳤다.

 

이번 공모는 7월중 국토교통부의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사업추진 의지와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 조성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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