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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독거노인 전입세대 관계맺기 사업진행

전입온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필요한 복지자원과 후원물품 연계해줘

입력 2020년04월28일 16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센터에서 23일 가능동으로 전입온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필요한 복지자원과 후원물품을 연계해주는 ‘독거노인 전입세대 관계맺기 사업’을 진행했다.

 

독거노인 전입세대 관계맺기 사업은 가능동 특화사업으로 2017년 7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사업 내용으로는 신규로 전입 신고하는 독거노인 가구에게 홍보전단지 및 안내문을 발송해 상담 요청 시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월 평균 20가구 이상을 조사해 지금까지 500가구 이상 조사를 마쳤으며 다양한 복지자원과 후원물품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에 진행한 사업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가정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쌀, 라면, 김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관내 한 어르신은 “자식들에게 속아 전 재산을 탕진해 쫓기듯 가능동으로 전입와서 사람을 잘 믿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상담도 해주고 쌀도 주니 자식보다 낫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기호 동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특화사업 추진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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