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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위해 경남안심서비스 앱 설치

고독사 없는 삶이 따뜻한 창원 만들기

입력 2020년04월23일 23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원시는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중장년층 등의 고위험군 1인가구 고독사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경남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남안심서비스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화면터치 등 능동적인 동작을 감지해 지정시간(최소 12시간~최장 24시간)동안 미사용 시 사전 등록된 보호자, 공무원에게 구호문자를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앱 장터 원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앱 운영을 위한 별도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고 여러 명의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할 수 있으므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즉각 구호에 나설 수 있어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현재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에도 사회에서 소외되어 죽음과 범죄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인가구의 고독사는 심각한 사회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창원시는 5월말 모든 읍면동에 구호문자 수신이 가능한 IP 전화기를 설치하고, 일자리사업자를 투입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심서비스 앱 설치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안심서비스 앱은 여러 명의 보호자 연락처 입력이 가능하고, 구호 메시지를 원하는 대로 저장할 수 있으며, 고독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읍면동 연동으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 관리할 계획이며, 휴대폰을 다루는데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찾아가는 앱 설치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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