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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로 순항 중

2021년 하반기 제2노인복지관 개관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

입력 2020년04월16일 15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남원시는 동북권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과 노인문화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제2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제2노인복지관은 고죽동 일원에 건립할 예정으로 2021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부지면적 4,280㎡에 건축연면적 3,000㎡,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로 강당,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갖춰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공모를 통해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를 당선자로 선정해 설계에 착수했고, 설계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이 없도록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및 기존 노인복지관과의 두 차례 자문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제시된 노인들의 특성과 욕구 및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6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 및 2021년 하반기 제2노인복지관 개관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 시장은 “남원시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립될 제2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복지 시설의 역할뿐 아니라 예술성, 상징성 및 조형성이 부각된 남원시 동북권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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