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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상반기 귀농창업·주택구입 예산 115억 확보

창업자금은 가구당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 지원

입력 2020년03월23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김제시가 상반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창업자금과 주택 신축 및 구입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제시는 자립기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을 위해 상반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으로 정책자금 115억 원을 확보하고 상반기 43세대에 지원하기로 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연리 2%로 장기융자(5년 거치 10년 상환)해주는 지원사업이다. 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에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며,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시는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신미란 소장은 “귀농에 희망을 품고 김제로 정착한 귀농인들에게 귀농창업 및 주택자금이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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