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농업인들의 영농정착 및 농업 경영, 마케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귀농귀촌 심화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열리는 이번 과정은 34명의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지난 4월 6일 개강식을 가진 후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의 ‘코로나19 위기 먹거리 인식 전환’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총 16회(88시간)에 걸쳐 진행 중하며, 16회 과정 중 5월 20일 현재 7회 과정을 진행했다.
▲농지구입 및 농지 연금 제도 등과 관련한 법무 교육 ▲온라인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사업성 검토 및 실전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귀농 정착 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과정장을 맡은 이성민은 스마트 농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면서도 ‘귀농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귀농귀촌 심화교육은 농촌생활 적응 및 농지 관련법, 마케팅·판매 전략 등 다양한 과제를 다룸으로써 실전에 대비해 귀농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제시는 교육관 출입 시 체온 체크 및 교육생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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