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에서는 SNS를 통해 김제시민이 직접 본인의 마을을 소개하고 귀농 관련 정보를 홍보해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김제시 귀농·귀촌 동네작가(지평선 귀농이) 위촉식을 8일 김제시 농업인 교육문화 지원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9명에 대해 개최했다.
동네작가 ‘지평선 귀농이’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및 김제시민으로, 읍면별 1명 이내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운영 중인 자, 관련 자격증을 가진 청년(만 40세 미만), 귀농·귀촌인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해 선발했다.
선정된 동네작가 ‘지평선 귀농이’는 콘텐츠 1건당 3만~5만 원씩 월 4건 한도로 1년 중 활동비가 지원되며,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블로그,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게시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김제시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동네작가 시스템 설명 및 게시물 게시방법 설명 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SNS 활용 교육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선정된 동네작가 귀농이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우리 김제시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서 김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김제시로의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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