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2021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귀촌인 6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기본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본교육은 영농 기본설계, 분야별 농작물재배, 6차산업 우수사례, 마케팅교육, 선도농가 체험학습 등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100시간으로 진행되며 농촌문화체험, 농업분야별 Q&A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2월 16일~3월 30일로 13회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 2회(화·목요일 9:00~18:00)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단순히 작물 재배기술뿐 아니라 판로구축, 마케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와 선도 농가 현장실습, 연구기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모집기간은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김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가 1순위이며 김제시 전입 귀농귀촌인 중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시민, 김제시 전입 예정 귀농·귀촌인 순으로 선발 된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심화 및 창업 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앞으로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지원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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