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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신중년 컨설턴트로 중소기업 고민 해결 나서

퇴직한 50·60 전문인력 활용해 중소기업에 인사·노무·세무 등 상담서비스 제공

입력 2020년03월13일 2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턴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경력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50·60대 전문 퇴직인력이 직접 기업 현장으로 찾아가 무료로 인사·노무, 세무, 재무, 영업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다.


 

성동구의 경우 종사자 수 4명 이하 소기업이 약 75%, 49명 이하 중소기업이 약 23%를 차지하고 있고 성수동 일대로 50개 이상의 지식산업센터가 집중분포되어 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부족한 인력, 경제적 비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전문 상담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작년 7월부터 성수분소를 개소하여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을 통해 구인난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관심 있는 50·60 관련 분야 전문직 퇴직자는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근로조건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하였지만 은퇴하여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 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상황,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 지원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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