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자리 형태로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도시농업 코칭 매니저, ▲회암사지 박물관·장욱진 미술관 운영 지원,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등 3개 분야로 총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 시민 중 ▲해당분야 관련 경력 5년 이상, ▲각 분야별로 요구하는 근무경력과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작성해 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isabel@korea.kr)으로 보내거나 방문·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중년의 경험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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