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행복과 주도적인 사회활동을 위한 ‘신중년 행복캠퍼스’사업을 운영할 협력 대학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신중년 행복캠퍼스는 관내 중장년 재도약과 복지증진을 돕기 위해 상담, 교육, 일, 활동 등 종합서비스와 재사회화와 고품질 교육으로 중장년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사업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을 비롯해 사업 운영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소재 평생교육이 가능한 대학교로 2·4년제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3년 이내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제외된다.
공모 선정된 대학은 관내 거주 만50세 이상 만65세 미만 중장년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서비스(인생 재설계를 위한 종합 상담)제공 ▲재사회화와 생애전환 교육 ▲취·창업과 일자리 연계 지원 ▲중장년 전용공간 제공 ▲커뮤니티와 사회공헌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공모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결과는 양주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장년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들이 더욱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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