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는 지역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지역 사회 역할 강화와 경제적 소득 활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양주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 중 해당사업 관련 업무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사업별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자이다.
모집 분야는 ▲도시농업 매니저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작은도서관 매니저 ▲회암사지 박물관‧장욱진 미술관 운영 지원 ▲ 사회적경제조직 ‘감동지원단’ 등 총 6개 분야로 39명을 모집한다.
선발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3월 25일에 최종 합격자를 개별 발표할 계획이며 채용된 자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mhmw2335@korea.kr)로 제출하거나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2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는 좋은 전문인력을 제공하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퇴직 중년층이 고용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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