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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민원복지콜센터' 성과 도출

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입력 2020년01월24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음성군은 ‘노인민원복지콜센터’를 운영해 지난해 208명의 노인에게 773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1만9,067명으로 전체 인구 9만4,982명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군은 음성군 재가 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노인민원복지콜센터를 설치해 지난해부터 운영했다.


 

지난해 재가 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군에서는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발대식,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홍보활동을 펼쳐 사업초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 기틀을 마련했다.

 

콜센터는 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행정, 복지와 일상생활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각종 정보와 연계 안내 및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년간 총 208명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민원처리 ▲동행서비스 ▲차량이송 ▲각종 노인사업 안내 등 773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했다.

 

콜센터로 접수된 사항도 다양했다.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상담을 요청해 안내했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배우자가 병원에 입원한 어르신에게는 직원이 직접 동행해 은행업무와 행정업무 처리를 돕기도 했다. 또 금연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에게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안내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도 했다.


 

음성군 재가 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영민 관장은 “지난해 노인민원복지콜센터 초기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운영 기틀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다”며 “노인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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