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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 재단, 뉴딜인턴십 참가자 모집

서울 거주 만 45~67세 대상, 전일근무 월 최대 215만 원 급여 지원

입력 2019년08월14일 0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는 50+세대가 퇴직 후 50+세대가 주된 일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일·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중장년 뉴딜인턴십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50+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보다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해 ‘서울50+뉴딜인턴십’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50+뉴딜인턴십은 50+세대 적합직무에 대해 채용수요가 있는 서울시 기업·기관·단체 등에 역량 있는 50+인재를 연계,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공헌형, 파트타임형 일활동을 넘어서 50+세대를 대상으로 풀타임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신규 추진해 중장년층의 지속가능한 일활동 모델을 다각화하고 일자리 디딤돌을 마련한다.


 

서울50+뉴딜인턴십은 50+세대의 전문분야 취업 및 성공적 경력전환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게는 다양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50+세대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와 예비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인생 후반기 앙코르커리어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만45세~67세의 서울시 거주자로, 기초교육 80% 이상 출석 및 3개월간 전일근무 인턴십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 인턴십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직무 관련 근무경력이 있거나 전문교육 수료, 자격증 보유 미취업자로 인턴십 참여 이후에도 취업의사가 있는 자를 선발한다.

 

재단은 참여자 모집 후 서류전형 통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 면접 전형인 ‘매칭데이’를 실시, 참여자와 활동처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고 이후 3개월간의 인턴십 활동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3일간의 인턴십 기초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며 인사·노무, 재무·회계, 사업기획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군과 연구·조사, 교육, 창업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직군 IT, 조경, 시설관리, 디자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기술·기능 직군에서 9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에는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고, 참여자들에게는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 원의 급여가 지원된다.

 

서울50+뉴딜인턴십 참여 지원은 오는 14일부터 23일 12:00까지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시범사업 운영 후 보다 확대된 형태의 50+뉴딜인턴십 사업추진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중장년 인턴십은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의 사회환원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를 든든히 지원하기 위한 상호 윈-윈모델’이라며, “50+세대의 지속가능한 일활동 지원경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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