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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일자리 아이디어 제안 공모

15일부터 50+포털내 접수 채널 개설 및 운영, 22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21년03월15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

 

재단은 공공주도 일자리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코로나19·4차산업혁명 등 변화된 환경과 현실적인 시장 수요를 반영해 50+세대에 적합한 취업 연계형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적합일자리 제안공모를 통해 23건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민관협력을 통해 7건의 신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15일부터 50+포털(50plus.or.kr)에 정기 채널을 개설하고 일자리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라면 어디나 참여 가능하다. 보육·돌봄 등 사회서비스분야, 디지털·Io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환경·도시재생 등 지역연계 분야, 혁신창업 등 사회혁신 분야 등 50+세대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접수는 4월 9일까지 가능하며 서면 심사와 실무협의를 거쳐 5월 18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2일 오후 3시에 유튜브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50+적합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통해 연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재모집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시장 수요에 맞는 50+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모집과 선발과정을 지원하고, 교육훈련이 필요한 사업이라면 50+인재가 시장 수요에 잘 대응하도록 교육비와 교육장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활동 연계가 필요하다면 시장 수요와 50+인재를 연결하고 일정 활동비(임금)의 지원도 가능하다.

 

 

재단은 상반기 집중 공모에 이어 하반기(9월)에도 한 번 더 집중 공모를 진행하며 연중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상시 채널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공모기간 외에도 연중 상시로 50+적합일자리 제안이 가능하며 50+포털을 통해 손쉽게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일회성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가 아니라 고용 상황을 고려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고도화·규모화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 수요에 맞춰 50+세대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의 질적 제고와 양적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일자리 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통해 시장의 인력난 해소와 동시에 50+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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