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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치매안심센터, 치매선별검사·치매예방교육 앞장

만60세 이상 노인들의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

입력 2019년03월26일 2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계룡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만60세 이상의 노인들은 2년에 한번, 7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들은 1년에 한번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센터는 치매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지난 2월부터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만60세 이상 노인들의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판정이 나온 노인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필요시 감별검사를 통해 최종 치매로 진단 받게 된다. 치매진단을 받은 노인은 치매환자로 등록되며 정기적인 건강상태 확인,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인지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체조, 치매예방수칙 ‘3권, 3금, 3행’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3권(勸)이란 ▲1주일 3번 걷기 ▲생선,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이며, 3금(禁)이란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지 않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行)은 ▲정기적인 건강검진 ▲가족친구들과 소통하기 ▲매년 치매조기 검진하기이다.

 

임채희 센터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사전에 미리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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