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서울50플러스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 인생2막 설계 지원

액션플랜 수립 지원 등 50+세대 인생 재설계 기회 제공

입력 2017년04월12일 0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11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단 내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및 퇴직 예정자들이 퇴직 후 삶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서 대상자인 50+세대 직원들이 느낄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 변화 적응 지원을 통해 일과 커리어의 성공적 전환을 모색, 나아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액션플랜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식 이후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및 퇴직 예정 직원들의 인생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상자들이 정년퇴직을 대비해 인생 다모작 시대에 맞춘 생애설계(50+Life Design)를 할 수 있도록 대상 특성과 욕구에 맞춘 활동/배움/상담을 통한 액션 플랜(Action Plan) 수립을 지원한다. 서울시 정책과 관련한 실질적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시 50+사업과 연계된 50+ 캠퍼스 내 전문 과정, 커뮤니티 지원, 보람일자리 사업 등으로 연계되는 후속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귀농체험과정을 운영해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도 이 사업만의 큰 장점이다.

 

510~12일에는 퇴직예정 대상자들의 퇴직 후 일상 적응을 지원하고 일과 삶에 대한 태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맞춤형 전직교육인 ‘KSPO 생애경력 설계 START UP’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 대상자들은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종합상담센터의 찾아가는 상담 및 인생 7대 영역 맞춤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50플러스캠퍼스 공간 사용 및 커뮤니티 지원 혜택을 받게 되며, 관심 분야에 따라 50+모더레이터를 통해 사회적 기업, 3섹터, 창업 등 개인별 맞춤 교육을 받으며 인생 재설계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노고를 다해 온 국민체육공단 직원들이 인생 다모작 시대를 보다 의연하게 맞이하고 준비해 더욱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제2, 3의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앞으로 현직의 50+세대들을 위해서도 새로운 경험을 지원하고 다양한 역할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이들의 든든한 인생 파트너로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인류 최초로 100세 시대를 살게 될 서울시 50+세대(50~64세 중장년층)에 대한 종합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50+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은 물론, 서울시 전역에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를 운영/지원해 상담부터 교육, 공간지원,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재단은 지난 해 12월 사학연금공단 및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퇴직교직원들의 재능기부 활성화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연계 등을 지원하는 등 퇴직을 맞은 50+세대들이 공익적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에도 힘쓰고 있다.

 

=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