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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지원 기본계획 발표

2017년에 3만3,000명에게 문해교육 지원할 계획

입력 2017년02월15일 22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교육부는 2017년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지원 기본계획을 15일에 발표했다. 교육부는 2006년부터 운영한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까지 26만여 명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 중 6,239명이 초·중학 학력인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비문해 성인은 264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어, 교육부는 2020년까지 누적 50만 명 수혜를 목표로, 2017년에는 33,000명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문해교육 인프라구축을 강조한 것으로, 먼저,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광역자치단체에 시·도문해교육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시·도문해교육센터가 조속히 설립·운영되도록 지원하고,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약 380개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처별 지원사업 내역 및 지역별 지원기관 현황 등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이른바 신문해계층에게 초·중학 수준별 문해교육 교과서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문해교육 현황 정보는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http://le.or.kr)를 통해 5월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교과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소외지역 문해인구의 교육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오는 3월부터 EBS2 TV를 통해 방영하고, 상시 예·복습이 가능하도록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콘텐츠를 전면 공개한다.

 

=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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