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평생학습원은 다음달 3일부터 7월29일까지 풍도·육도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불어라, 풍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소외지역인 풍도 및 육도를 찾아 문자해득교육 및 디지털 문해교육, 문화예술, 건강교육 등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억력을 높이는 인지놀이 ▲캘리그래피로 알아보는 아름다운 한글 ▲디지털핸드폰 사용법 배우고 즐겁게 소통하기 ▲한글로 따라 부르는 쉬운 경기민요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도·육도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뿐 아니라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일상에서 학습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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