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국제실버산업박람회가 11월 13일 광저우 폴리월드무역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는 2만2,000㎡의 전시면적을 바탕으로 300개가 넘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고령자 관리 브랜드 및 기업이 참여했고, 3만2,916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제1회 및 제2회 행사가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제3회 중국국제실버산업박람회에서는 세계 굴지의 실버산업 제품, 기술 및 동향을 아우르는 동시에, 정부, 산업 및 채널의 유리한 자원을 심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업계 내 리더십을 증명했다. 또한, 새로운 고지로 업계를 고양시킬 진취적인 개념도 선보였다.

올해도 전시면적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해외 전시단체, 무장벽 생활, 건강관리, 스마트 은퇴 및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비롯해 처음으로 5개 주요 전시공간이 확립됐다. 또한, 실버 산업망을 심층적으로 해체함으로써, 발전 동향과 전망 측면에서 실버산업의 시장 부문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을 제시했다. 전시 기간 사흘 동안 세계 굴지의 고령자 관리 브랜드가 참여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 기술 및 업계 동향을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각 전시공간은 다양한 활동으로 북적댔으며, 전시업체는 인상적인 거래와 협력 실적과 더불어 풍부한 상호작용 효과를 체험했다. 

이번 박람회 중에는 ‘실버산업-수많은 사람을 위한 사회복지의 새로운 시대 열기’라는 주제로 2016 중국국제실버산업 정상회담 포럼도 개최됐다. 그 외에 본 포럼, 하위 포럼, 특별 포럼, 조달 매치업 같은 행사도 진행됐다. 이들 포럼에는 미국, 프랑스, 호주, 일본, 네덜란드, 홍콩, 대만 및 중국에서 80명이 넘는 업계 엘리트,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은퇴 관리, 지역사회 봉사, 재능 훈련, 고령자 주택, 건강관리 및 기타 다양한 인기 주제와 관련해 심층적인 논의를 펼쳤다. 훌륭한 활동이 소개됐고, 업계 관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흘간 진행된 박람회에는 국내외에서 1만 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러 포럼에 참석했으며, 실버산업의 여러 사안에 관한 대화와 교류를 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박람회의 인상적인 브랜드 파워와 광범위한 전시업체 자원 덕분에 세계 굴지의 수많은 바이어가 참석해 조달 활동을 펼쳤다. 고령자 주택, 은퇴 협회, 재활 협회, 병원 치료 및 재정과 투자를 포함해 여러 산업을 대변하는 조달 연맹들이 높은 질을 자랑하는 조달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무한한 사업 기회를 창출했다.

그중 유명업체를 소개하자면 R&F Properties, Henda, Vanke, Poly, and Yuexiu Property; CJKA, Australian Chinese Community Association, NEC, 광저우 주재 프랑스영사관 사업투자실, Hong Kong's Po Leung Kuk, 기타 해외 협회 바이어 등이 있다. 또한, 기관 및 기업으로는 Huichen Life, Taicheng Yiyuan, Yihe, Pacific Insurance, China Life Investment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중국 부동산협회 고령자주택위원회, 홍콩 고령자자문위원회, 광둥성 부동산협회, 광둥성 부동산관리협회, 기타 권위있는 협회와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중국국제실버산업박람회는 실버산업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동시에 상향 및 하향 방향으로 국제 산업망의 자원을 통합하는 다면적이고, 국제적이며, 사회화된 업계 발전 교류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내년에도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