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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추진

올 행정자치부 공모에 3개 사업 선정, 특교세 1억200만 원 지원

입력 2016년11월10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진행한 2016년 희망마을 만들기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공모사업에 어르신 공동체 2, 아파트 공동체 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별교부세가 50%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20179월말까지이다.

 

행정자치부의 2016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노인소외, 노인 고독 등 노인문제 증가와 아파트 층간 소음, 주차 분쟁 등 심화되어가는 주민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한정헤 공모를 추진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9월말 15개 시도에서 신청한 52개 사업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10월말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심사 결과 대구시는 공모를 신청한 4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은 어르신 공동체 사업 2개와 아파트 공동체 사업 1개이며, 어르신 공동체 사업은 남구 이천동 시니어화수분 공동체에서 제안한 소통과 나눔의 우리동네 화수분 사업동구 지저동 지저경로회에서 제안한 전투기 소음 및 저소득 지역, 어르신 건강 문화지킴이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아파트 공동체 사업으로는 수성구 만촌 1동 메트로팔레스 5단지 부녀회에서 제안한 메트로팔레스 5단지 희망마을 사업이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20179월말까지이며, 사업비는 3개 사업 2760만 원으로 특별교부세 1200만 원(50%), 지방비 1200만 원(50%), 기타 자부담 360만 원이다. 사업비 중 특별교부세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경로당 및 아파트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시설비로 사용가능하며, 지방비(시비+구비)는 시설비와 프로그램운영비로 집행가능하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어르신 및 아파트를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경로회, 시니어 클럽,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활동 단체 등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마을공동체 간 협업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 사업이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임을 인식하시고 공동체 회복이라는 본래의 취지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그리고, 유휴공간이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됨으로써 주민이 함께 모이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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