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4일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광주·전남지역 중장년과 사업장에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전남지역 노사정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지역의 중장년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했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광주센터 개소로 광주·전남지역 4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20만 명과 지역 내 기업들이 중장년에 특화된 고용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이 고용위기를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광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광주광산·목포 등 전국 8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창원·거제·울산 등 5개 조선업 희망센터에 중장년 상담창구를 특별 개설하고 조선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