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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대통합 '어르신 복지공동체' 사업 공모

선정된 사업은 1개 사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

입력 2016년05월03일 0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가 지역 주민과 주민 사이의 세대 간 벽을 허물고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구현하기 위해 아이디어 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오는 517일까지 15일간 주민(3명 이상)과 법인, 비영리 단체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의 주거·건강·문화 등의 복지혜택을 높이기 위한 '2016년 어르신 복지공동체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대상은 세대간 상생하고 화합하는 세대융합형 사업, 지역주민, 단체의 의제발굴과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성 회복, 소외된 어르신들의 심신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조성 사업, 경로당 등 노인공간을 세대간 어울림 활동 공간으로 유도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예컨대 지역 내 유휴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공동체를 형성하거나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자원 봉사단 등과 같이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원 사업 공모를 위해 1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선정된 사업은 1개 사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법인, 비영리단체 및 협동조합도 참여할 수 있다. 단 동일한 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자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이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와 서면심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과 연속성을 검토하여 오는 5월 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법인이나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기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어르신을 지원하고 세대 간 구분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 기대한다""시에서도 어르신 복지공동체가 지역 내 협력체계 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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