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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5 장년나침반 생애설계 수기 공모전 시상

5명의 전문가가 심사해 총 63명 선정

입력 2015년12월18일 0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노사발전재단이 2015 장년나침반 생애설계 수기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1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평생현역을 유지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스토리, 퇴직 후 취미가 직업이 된 스토리, 새로운 직업을 개척한 스토리 등을 주제로 지난 119일부터 126일까지 약 한 달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총 138건의 수기가 접수되었고, 5명의 전문가가 주제적합성, 스토리구체성, 진솔성, 도전정신, 감동성, 활용성을 심사해 총 63명을 선정했다.

 

1등은 은퇴한 건설 기능인으로 건설협동조합을 만든 마을 목수의 귀환을 제출한 조기현 씨에게 돌아갔고, 2등은 옻칠나전칠기 유골함 제작소 이야기’(박희병)전업주부에서 산후도우미 전문 교육자로의 변신 이야기(최순이)’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은 앞으로 장년나침반(www.lifeplan.or.kr) 홈페이지에 상시 게재되며, 또한 소책자로 발간하여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생애설계에 관심 있는 중장년 근로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재단은 20149월 발표된 장년고용종합대책에 따라 장년근로자가 길어진 기대여명을 고려하여 생애경력을 설계하고 인생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대한민국 평생현역준비 프로젝트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가 만 50세가 되는 시점에 지난 경력을 돌아보고, 직장 내에서의 능력 개발과 퇴직 이후의 경력 설계 등 생애경력을 점검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20153월부터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전주, 광주, 대전, 청주, 원주, 제주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전국 11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신청은 장년나침반 홈페이지(www.lifepl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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