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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최우수기관’선정

2023년 보건복지부 시행, 지역암센터 종합평가 결과

입력 2024년02월09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시의 암관리사업을 수행 중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2023년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암관리사업 기획·관리, 지역특성화사업 등 구두 및 서면 평가를 합산해 종합 평가해 3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대전지역암센터는 2005년 국가 지정 지역암센터로 선정되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암 예방 홍보사업과 암 등록 사업 및 암 연구 사업까지 암 전주기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해왔다. 이에 대전시는 2008년부터 국가암관리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암 관리사업 협의체를 통해 지역 암 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암관리 특화사업 추진 등을 협력해 왔다.

 

한편, 대전지역암센터는 암 관리 현황분석을 통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체크미 프로젝트, 우리 동네 암 건강 지도 제작 등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암센터는 2019년부터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로 지정되어 암 생존자와 그 가족 상담 및 교육, 신체·정신·사회 프로그램 운영 등 암 생존자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귀 지원활동을 함께 수행했으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2021년도 대전시 암 발생자 수는 7,298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은 전국 통계치보다 낮고 암 생존률은 74%로 전국 통계치보다 높다.

 

김두진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암 질환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 시민들의 정기적인 암 검진 수검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대전시는 지역암센터와 자치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암 관리 사업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암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암 관리사업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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