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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2024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2월 15일까지 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에서 참여 접수

입력 2023년12월11일 1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중랑구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619명 늘어난 총 3,016명으로, 43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다.


 

총 2,515명으로 가장 모집 인원이 많은 공익활동형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 청소관리관이나 플라스틱 재활용 봉사, 스쿨존 교통안전 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443명을 모집하며 어린이집이나 청소년시설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로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

 

시장형은 구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중 하나인 ‘실버카페’에서 시니어바리스타로 활동하게 된다. 취업알선형은 경비원, 관리사무직 등 민간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유형이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유형에 따라 활동 시간과 활동 수당이 상이하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 원의 활동 수당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 후 76만1,000원의 활동 수당을 받게 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내용에 따라 활동 시간과 수당이 달라진다.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12월 15일까지 사업을 수행하는 주민센터나 복지관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시며 사회적인 관계도 증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일자리 사업은 물론 더욱 다양한 분야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인 중랑시니어클럽은 지난달 29일 어르신 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한 해 동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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