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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르신 건강 위해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힘’ 모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걸쳐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23년10월18일 1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손주 같은 학생들이 이렇게 마사지도 해주고, 운동도 알려주니 한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아요”

 

지난 12일 쌍문4동 구립경로당에서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부터 마사지 재능기부를 받은 한 어르신의 말이다.


 

서울 도봉구 쌍문2, 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쌍문2, 4동 협의체는 각각 4월, 6월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건강증진과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건강나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프로그램 대상은 쌍문2동 삼익아파트경로당과 쌍문4동 구립경로당 어르신이며,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강마사지 ▲통증완화와 부상예방을 위한 테이핑 및 운동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때 협의체 위원들은 프로그램 보조역할을 수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지역 내 어르신들 건겅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에서 활발한 재능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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