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과 대전치유의숲 2개소에서 1인가구를 위한 마음 토닥임(林)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숲’을 메인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우울감 및 고독감에 노출되는 비중이 높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관리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해 △숲속 트레킹 △요가·명상·차담 △자연물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회차별 25명 내외로 총 13회까지 운영하며, 주민편의를 위해 구청과 국립대전숲체원, 대전치유의 숲을 오가는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1일부터 8월 22일까지 슬유살롱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같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1인가구가 더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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