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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치매환자·가족 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 실시

지난 3월 28일부터 두 달간 10회에 걸쳐 실시

입력 2023년06월07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광주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치매환자 및 가족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두 달간 10회에 걸쳐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율마원365과 퇴촌식물원에서 진행된 치유농업프로그램은 허브, 다육, 텃밭식물 등 치유농장의 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치유농장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식물들과 어우러진 자연을 보고 즐길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과거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정인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 및 도시화에 따라 농업의 산업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새로운 분야인 치유농업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와 농업이 같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치유농장의 확대와 체계적인 치유농업서비스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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