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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120명의 수행인력이 1,800여명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및 전화안전지원

입력 2023년04월03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동해시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동해시의 경우 현재 고령화율은 22.3%로, 지난 2021년 20%를 넘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독거노인 안전망 강화를 위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재가노인 식사배달 및 건강음료지원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120명의 수행인력이 1,8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함께 방문·전화를 통한 안전 등의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부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공공이불빨래방 운영, 돌봄서비스 종사자 활동보조 및 직무함양 강화를 통한 재가노인 맞춤돌봄서비스도 확대하는 한편,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가사지원 등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 강화, 정기적 지도·점검 실시, 멘토링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과 요양원 치매전담실 증축을 통해 치매환자 및 부양가족의 부담을 해소하고, 경로당 신·증축과 프로그램 지원, 실버예술단 운영 등을 통해 노인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고향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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