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강북구, 돌봄SOS가구에 ‘과일도시락’ 지원

어르신, 중장년, 장애인에 신선한 제철 과일 전달해 기력 회복 도와

입력 2023년03월31일 1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북구는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행복 비타민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SOS센터 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의 주 대상자인 어르신, 중장년, 장애인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해 빠른 기력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과일도시락은 돌봄SOS 대상자들에 한해 지원되며 주 1회씩 3주간 총 3회를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직접 전달한다. 또한 과일도시락 배달 전 과일 알러지 여부 확인을 위해 사전에 미리 연락하고 과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동봉하는 등 대상자의 안전도 챙겼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시적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강북구민에게 한시라도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 되고자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우리 구는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구민의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강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돌봄SOS센터는 긴급·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만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자로 ▲일시재가 ▲식사배달 ▲주거편의 ▲동행지원 등 다양하고도 세심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2022년 작년 한 해 동안 774명 대상에게 일시재가 및 식사배달서비스 등 991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