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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 최초 AI로봇 활용 치매예방관리 실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ICT접목 예방관리, 프로그램 이수자 2단계 뇌파훈련 진행

입력 2023년02월08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홍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 7일부터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AI로봇 피오’를 도입한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 AI로봇 피오교실은 충남도 내 최초 도입하는 ICT 기술을 접목한 인지강화 교실로써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교안과 강의 등 기존의 인지활동에서 벗어난 새로운 활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일 담당자들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실시되었다.


 

AI로봇 피오와 함께 하는 인지강화교실은 12회기 동안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AI로봇(앵무새)의 성장과정에 직접 참여해 부화시키고 키우며 정서, 운동, 미술, 언어 등 다양한 인지 향상 활동을 경험하게 한다. 특히 피오의 성장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애착과 교감이라는 긍정적 정서 자극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한명이 치매지원팀장은 “치매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지활동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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