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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인 이동 편의 제공

2023년 10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 예정

입력 2022년12월26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군산시는 26일 공중이용시설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설치해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거동 불편자를 위해 오는 2023년 10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이미 11곳에 설치됐지만 내년도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불편함을 없애고 이동 편의를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설치 필요성 및 효율적 관리를 고려해 주요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며 주민센터와 같이 개방 시간이 평일 주간으로 한정되는 곳에는 가급적 외부에 설치해 불편함을 줄일 예정이다.

 

또 충전기는 1시간 내외로 유효 충전이 가능하고 경격전압 및 전류 기준을 충족(22~28V, 3.5~7A) 방수·방진기능 및 핸드폰 충전기능을 갖춘 것으로 제한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치 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가로 생기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로 이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이동권을 보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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