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중인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해당 증명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60세 이상 군민은 유료접종 대상자로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제출하면 백신비 50%(4만1,000원)를 지불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 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등 금기사항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접종을 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인만큼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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