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2080이 함께해요’를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고 우울감 및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치매환자 수의 급증과 더불어 치매로 인한 의료비 부담 증가로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안성성모병원의 후원으로 매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에 따라 단계별 학습(1~3단계)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치매예방 4대 원칙(사회, 인지, 활동, 영양)을 바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소근육을 활용해 뇌 활동에 도움을 주며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총 24회기)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으며,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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