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거주 어르신의 소득보장과 사회활동참여를 통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2022년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 대상 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7일부터 15일간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시군 및 도 심사를 거쳐 이 중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억3,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어른신들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장형사업으로, 신규사업에 선정된 횡성시니어클럽(KTX횡성역사편의점), 평창시니어클럽(청춘보리밥 대관령점) 사업은 창업을 위한 시설투자비, 인건비, 사업 초기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된 속초시니어클럽, 삼척시니어클럽 등 7개 사업에는 노후시설 및 장비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경희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매장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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