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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집단프로그램 시작

45명 대상, 연간 12회기에 걸쳐 음악심리 상담, 토탈공예 진행

입력 2022년04월21일 1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45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음악심리 상담(6회기)과 토탈공예(6회기) 집단프로그램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미뤄뒀던 집단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임을 고려해 소규모(6~8명씩) 6개 그룹으로 나누고 마스크 착용, 수시 손 소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추진한다.


 

토탈공예는 ▲걱정인형 오르골 ▲타일아트 ▲천연디퓨저 ▲양말 목방석 ▲가죽공예 ▲무지개펠트 가습기 만들기 등 공예 활동 중심 미술치료로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통해 사회·심리적 변화를 건강하게 수용하도록 지원한다.

 

음악심리 상담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느끼는 감정 다루기 ▲아름다운 나의 모습 찾기 ▲혼자가 아닌 나 발견하기 ▲나의 인생은 좋아 등 회기별 주제에 맞는 음악과 악기 연주를 통해 과거의 미해결 과제나 부정적 사건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하며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특화서비스는 노년기 우울증을 사회관계망 향상을 통해 개선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특화사업으로 집단활동은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과 공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집단 경험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 관리 ▲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외부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광양노인복지관(☎061-761-0592)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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