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해 진행하는 2022년도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한국중부발전의 3개 소재지역(충남, 세종, 제주) 내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육성을 위해 2017년도부터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개의 희망 일자리 나눔터를 설립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노력해왔다.
2022년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은 신청유형에 따라 최대 7,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와 성장지원프로그램(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사업비는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인 초기투자비와 한국중부발전을 통해 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도약 지원비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투자비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유형 중 공익활동과 시장형사업단의 초기 투자비용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재도약지원비는 한국중부발전에서 2020~2021년까지 초기투자비와 모기업연계형 유형에 선정되어 관리기간 내에 있는 기관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는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중부발전 소재지역(충남, 세종, 제주)에 주된 사업장을 둔 기업 및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사업내용, 사업계획, 사업효과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 또는 담당자 유선연락(☎070-5118-224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문대영 본부장은 “한국중부발전과 지속적으로 협업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공모사업에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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