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중부발전과 협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중부발전의 4개 소재지역(세종, 제주, 보령, 서천) 내 경쟁력 있는 민간 노인일자리 육성을 위해 2017년도부터 추진되었다.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8개의 희망 일자리 나눔터를 설립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노력해왔다.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신청유형에 따라 최대 2억5,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와 성장지원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2021년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신청유형은 2개로 구분되며, 모기업연계형과 초기투자비 유형이 있다. 모기업연계형은 고령자 적합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을 신규 설립하는 유형으로 최대 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다. 초기투자비 유형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시장형사업단을 신규 창업하는 유형으로 최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는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중부발전 소재지역(세종, 제주, 보령, 서천)에 주된 사업장을 둔 기업 및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사업내용, 사업계획, 사업효과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 또는 담당자 유선연락(☎070-5118-25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남상현 본부장은 “한국중부발전과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양질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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