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행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과 연계해 치매 고위험군(7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으로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대면 인지강화프로그램은 생활지원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인지강화 교재 및 교구를 배부하고, 치매전문인력은 인지기능과 정신건강관리유지 및 향상을 위해 전화관리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돌봄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치매 진단 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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