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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신축·개보수 54억 투자

4월부터 공사 착수해 11월까지 사업 완료할 예정

입력 2022년03월03일 2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서귀포시는 올해 경로당 노후 및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14억원 증액된 54억5,200만 원 사업비를 확보해 경로당 신축 3개소, 증축 및 개보수 2개소, 신축설계 2개소, 장비보강 및 소규모 개보수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25억6,000만 원을 투자해 신축 추진 중인 수산1리 및 보목동 경로당은 3월까지 입찰 및 시공자 선정 등 사전절차 이행 후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중앙동 경로당은 2023년 4월 신축 완료 예정인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14억200만 원을 투자해 경로당을 조성할 것이다.


 

또한, 태흥2리 및 위미3리 경로당은 각각 리모델링과 증축사업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좌기동 및 삼달1리경로당은 2023년도 신축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별 500만 원 이내의 장비보강과 소규모 개보수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으로, 예산 8억 원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42억7,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 신축4개소, 증축 및 개보수 5개소의 개보수 24개소 등의 시설 환경을 개선시켜,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가 2022년도 1월말 현재 노인인구 비율이 20.1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1만9,821명이 경로당 회원으로 등록한 만큼 경로당을 노인여가활동의 지역거점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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