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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도 최초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진행

사업대상자는 서귀포시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입력 2022년03월04일 2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제주도 최초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건강측정 디바이스(블루투스 혈압계·체중계·활동량계 등)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서귀포시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본인 명의 스마트폰 소지자다. 아이폰·2G폰 사용자 및 노인장기요양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기기 연동이 불가한 경우에도 제외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대면 1회), 개인별 미션 참여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6개월), 사후 건강 스크리닝(대면 1회)으로 진행되며 동부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285명에 대해 건강스크리닝 완료 후 건강측정장비(5종 810대)를 이용해 걷기, 적정량 수분 섭취하기,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미션 및 월별 공통미션을 부여한다. 미션 우수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어르신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보건소 비대면 건강관리사업 효율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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