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음주 관련 사회적 폐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한다는 취지다.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사업단이 직접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방문해 혈압·당뇨 등 기초검진과 건강상담을 기반으로 동맥경화진단과 심방세동 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내용으로는 1차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2차로 동맥경화 진단과 심방세동 체크 후 금연·절주 시도자와 건강취약자에 대한 태도와 행동 변화 등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더불어, 신체활동 및 영양·비만과 관련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캠프 운영을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실천 유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